울산시가 울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비 지원 정책을 시행합니다. 2025년 본격 시행된 ‘울산아이문화패스’는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서 아이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울산형 문화복지 정책입니다.
울산아이문화패스란?
울산아이문화패스는 2025년 기준, 울산에 거주하는 만 7세~12세 아동, 즉 초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연간 10만 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총 69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선불카드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 지원 대상: 울산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13년생~2018년생 아동
- 지원 연령: 2025년 기준 초등학생 연령대(7세~12세)
- 지원 금액: 1인당 연간 10만 원
- 지원 방식: 문화예술 활동 전용 선불카드 지급
신청 방법 및 절차
2025년 6월 1일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법정 보호자의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 공식 웹사이트 접속 (예: https://munhwa.ulsan.go.kr/i-culture/)
- 보호자 본인 인증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
- 주소 입력 (카드 우편 발송용)
- 신청 완료 후 카드 수령 → 즉시 사용 가능
활용 가능한 분야
울산아이문화패스를 통해 받은 10만 원은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공연 관람: 연극,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등
- 전시 관람: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 예체능 학원: 음악, 미술, 무용, 체육 등 사교육기관 수강료
- 체육 활동: 수영장, 체육관, 스포츠센터 이용료 등
카드 디자인도 특별해요
울산아이문화패스는 울산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고유 캐릭터 디자인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울산 출신 소설가 김초엽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3종 캐릭터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스토리텔링까지 갖췄습니다.
- 해몽: 문화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로봇 돌고래
- 모래: 울산의 자연환경을 형상화한 캐릭터
- 고요: 울산의 평화로운 정서를 표현한 상징
기대 효과
- 문화격차 해소: 모든 초등학생에게 균등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
- 가정의 부담 완화: 사교육·문화비용 절감 효과
-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울산 내 공연장, 학원, 문화시설 이용 증가
- 울산 문화도시 이미지 강화: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
전국 최초, 왜 특별한가?
울산아이문화패스는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일하게 혜택을 제공하는 보편적 문화복지 모델로 전국 최초 시행됩니다. 이는 단순히 ‘지원’을 넘어선, 문화적 권리 보장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 법정 보호자의 본인 인증 필수
- 카드는 우편 발송되므로 주소 정확히 기입
- 연간 사용 한도는 10만 원으로 초과 사용 불가
맺음말
울산아이문화패스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아이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투자’입니다. 2025년 6월부터 시작되는 신청 접수를 놓치지 마시고, 우리 아이에게 문화로 가득한 한 해를 선물해 보세요. 울산의 모든 초등학생이 문화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 신청 시작일: 2025년 6월 1일
👉 신청 사이트: https://munhwa.ulsan.go.kr/i-culture/